
피해자와 가해자
피해자와 가해자의 화해는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 사람의 진심어린 사죄와 용기가 생각보다 많은 것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고마워요…” 눈물바다 된 광주,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진심 통했다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망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대신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손자 전우원 씨가 광주를 찾았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는
bltly.link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검색해 보니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이자, 계엄령에 의한 유혈진압으로 무고한 광주시민들이
큰 피해(사망,실종,부상,구속,고문 등)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40년이 넘은 지금까지 그 진상규명 조차 완전히 되지 않은 사건으로 나온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다룬 영화,방송 등을 볼때마다
안타깝고, 가슴아프고, 화가 났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잘못된 권력에 맞선 일반시민들의 위대함도 느낄 수 있었다

43년만의 사과와 진실..
올해 12월까지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진행되고 결과에 대한 조사보고서가 나온다는데
최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의원이 '518 정신 헌법수록 반대' 망언에 대한 보도를 보며
현 정권 관계자들은 저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40년도 넘게 걸린 진상규모위원회는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 될런지 참담하고 염려가 되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겠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041
1년 안 남은 5·18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마무리 잘 될까 - 미디어오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 진상조사위) 조사 기한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진상규명 조사결과 의결 사례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사결과를 의결해 해당 내용을
www.mediatoday.co.kr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고 죽어버린 전두환, 그의 손자 전우원씨가 몇 일동안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이더니
3.28(화) 새벽에 입국해 조사가 끝나자마자 광주로 향했다는 기사가 떴다
사건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의 손자가 자신의 조부인 전두환의 죄를 인정하고
또 그 가족의 일원으로 살며 느꼈던 죄책감을 고백했고 광주에 진심을 담아 사죄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생각해본적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 한켠에는 '이렇게라도...' 라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광주 유가족들은 그 누구의 요청이나 권유없이 본인의 의지로 광주에 거듭 사죄하고 있는 전우원씨를
오히려 따뜻하게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40년만에 5.18관련 보도를 정정한 경향신문의 기사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005180600015#c2b
‘광주의 5월’ 제대로 담지 못한 기사, 40년 만에 바로잡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이후 강산이 네 번 변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완전한 진상규명은 이뤄...
m.khan.co.kr
이 내용들을 보며 최근 온 국민의 가슴에 울화를 일으키고 있는 .. '일본'이 자꾸 떠오르는 건 당연하다
그래.. 사과는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다
내가 직접 저지른 잘못도 아니고 이미 지나간 일이라는 그 태도, 그것이 우리를 더 화나게 한다
내가 직접 겪은 고통과 아픔은 아닐지라도
반성은 커녕 사실을 왜곡하고 외면하는 일본을 지금을 사는 우리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다
다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렇게라도
평생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며 버텨내 온 그 삶들을 위로하고
이런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다
